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8월 12일(수)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 및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조한호)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병원 진료시간 연장 등 집단휴진 가능성에 대비한 진료공백 방지 방안과 의사인력 확충 등 지역의료 격차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영호 병협 회장과 이성규 중소병원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진료공백 방지 및 의료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김강립 차관은 집단휴진에 대비해 휴진 당일 진료연장과 응급의료체계 유지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차관은 “의사인력 확충은 지역의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첫 걸음에 해당하며 의대 정원 확대를 시작으로 실질적인 지역의료격차를 완화할 수 있도록 △지역의사 적정배치 △지역 가산수가 적용 △지역우수병원의 육성 등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최관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