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대한감염학회와 업무협약
상태바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대한감염학회와 업무협약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0.08.10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가 감염병 위기 시 치료제·백신 조기 개발 성공 위해 협력키로
백경란 이사장(사진 왼쪽)과 배병준 이사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경란 이사장(사진 왼쪽)과 배병준 이사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과 대한감염학회(이사장 백경란·삼성서울병원)는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등 국내·외 신종·변종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국가 공중보건 위기에서 백신과 치료제 조기 개발 성공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앞으로 두 기관은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 △감염병 분야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국제협력 연구 △제약산업 및 임상시험 분야 교육·협력 등을 추진하게 된다.

배병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치료제·백신 개발의 빠른 개발을 위해서는 연구자 네트워크와의 협업이 중요하다”며 “최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추진 중인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 구축 및 감염병 임상시험데이터 표준 모델 개발 등을 통해 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백경란 이사장은 “감염병 백신·치료제 개발의 성공을 위해서는 국제 표준에 맞는 체계적인 임상시험 수행이 중요하다”며 “​대한감염학회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과 연구자를 연결하고 임상시험을 촉진함으로써 감염병 백신·치료제 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