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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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취임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0.08.0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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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되는 강남세브란스, 함께 이뤄나갈 것”
송영구 신임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이 8월 5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송영구 신임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이 8월 5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이 8월 5일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임기에 돌입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송영구 병원장은 “조직문화, 자율적 책임경영, 연구지원 인프라 구축, 새 병원 건립 추진, 병원의 사회적 소명”을 강조하며 “하나 되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을 혼자가 아닌 모두와 함께 이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 병원장은 우선 ‘내가 아닌 너와 우리’를 먼저 생각하고 ‘바라는 만큼 먼저 상대의 말을 귀담아듣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자율적 책임경영’을 이뤄 연세의료원 산하 단위 기관들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유기적인 ‘경쟁적 협력관계’를 통해 의료원을 대표하는 독립된 위상을 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최상의 진료로 이 자리까지 왔다면 앞으로는 창의적인 연구를 토대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연구지원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전임 윤동섭 병원장(현 연세의료원장)이 지난 6월 서울특별시로부터 승인을 받아낸 ‘지구단위계획’을 계기로 ‘강남세브란스 새 병원 건립’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제14대 강남세브란스병원장에 취임한 송영구 병원장은 1989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강남세브란스병원 임상연구관리실장, 연구부원장, 진료부원장, 연세의대 강남 부학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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