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국제협력 강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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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국제협력 강화 필요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0.08.0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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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미래포럼’에서 대응방안 논의

코로나19 백신 확보를 위해서는 국내 자체 백신 개발과 더불어 해외 개발 백신을 도입하는 투트랙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개최된 헬스케어 미래포럼 ‘글로벌 코로나19 백신 개발 동향 및 확보전략’에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행사에서 전문가들은 ‘전 세계 백신 개발 동향 및 주요국 대응 현황’과 ‘코로나19 백신 확보 및 접종 전략’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포럼 참석 전문가들은 국내 자체 백신을 개발하면서 해외에서 개발될 백신도 신속하게 도입하는 투트랙 전략이 합리적이라 평가하고 글로벌 차원의 백신 분배와 접근성 보장을 위해 출범한 COVAX(COVID-19 Vaccine Global Access) 시설(Facility) 및 자체 공급 계약을 통한 전략적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백신의 수입, 배분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워킹그룹이 제안됐으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취합한 뒤에 코로나19 백신 정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보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나아가 전략적 R&D 지원 방안, 개발된 백신에 대한 적절한 보상 등 백신 개발을 위한 정책 제안도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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