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 코로나19 의료진 격려 휴가
상태바
인천의료원, 코로나19 의료진 격려 휴가
  • 한봉규 기자
  • 승인 2020.08.05 0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남춘 인천시장 의료진 응원 위해 마련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에게 이틀간의 특별휴가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휴가는 박남춘 인천시장의 현안지시 사항으로 300여명이 넘는 코로나 확진환자의 치료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 검사를 진행한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인천의료원은 코로나19 국내 1번 확진자 치료를 시작으로 ▴인천시 드라이브스루 안심진료소 ▴찾아가는 코로나19 이동검진 의료진 파견 등 지역 내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인천시와 함께 적극대응에 나섰다.

또 하반기 2차 대유행을 대비해 간호사 교육과 시설개선을 진행하고 있는 인천의료원은 인천시 방침에 따라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는 선에서 코로나로 지친 직원들에게 이틀간의 특별휴가를 제공한다.

조승연 의료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의료진의 피로누적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1차로 260명의 직원에게 특별휴가를 줄 수 있게 돼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노력해 온 인천시 공무원과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