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발전후원금 전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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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발전후원금 전달 받아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0.07.2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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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완 의생명연구원 교수, 1천만원 기탁

전북대학교병원은 의생명연구원 연구전담의사 채수완 교수가 병원 발전후원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7월 29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올해 3월 병원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채수완 교수가 병원 발전후원금 1,000만원을 전북대병원에 기부 약정했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행사 일정이 연기돼 이제야 전달식을 진행하게 된 것.

전달식은 병원 본관 한벽루홀에서 조남천 병원장과 김병진 사무국장, 김진우 기획예산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채수완 교수는 “병원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전북대병원이 한 단계 더 도약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랑받는 병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남천 병원장은 “병원의 발전과 미래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후원금이 좋은 일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채수완 교수는 현재 대한암예방학회장, 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정년퇴직 후 전북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연구전담의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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