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양지병원, ‘복약 알리미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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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양지병원, ‘복약 알리미 서비스’ 도입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0.07.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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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나 문자로 입원환자 대상 처방 정보 제공

환자가 본인이 먹는 약이 무엇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국내 최초로 시행된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병원장 김상일)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정규 처방, 추가 처방, 퇴원약 처방 정보를 모두 제공하는 ‘복약 알리미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7월부터 본격 시행 중이다.

입원환자는 ‘복약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당일 복약할 약 정보를 메신저나 문자 알림으로 매일 아침 7시에 휴대폰으로 전송받는다. 전날 의료진이 정규 처방한 약 내역을 받는 것으로, 환자는 약 정보 확인과 함께 올바른 방법으로 복약 할 수 있다. 입원 기간 중 추가 처방이 발생할 때도 해당 약 정보가 추가 발송되기 때문에 입원 기간 중 먹게 될 모든 약에 대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퇴원할 때도 처방 퇴원 약의 정보가 발송되며 퇴원 후 일상생활 중 약 정보가 궁금할 때는 언제든 다시 확인해볼 수 있어 환자경험관리 차원에서 입원환자와 보호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복약 알리미는 약품명, 효능, 복약 정보는 물론, 약품 이미지, 복약 방법 및 주의사항을 픽토그램화한 화면으로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환자들이 올바르게 복약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상일 H+양지병원장은 “올바른 복약은 환자 치료에 기본이며 가장 핵심적인 요소로 ‘복약 알리미 서비스’ 도입은 환자분들의 약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복약법 숙지가 가능해, 효율적인 치료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환자가 병원을 이용하며 경험하는 전반적인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환자 경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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