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국제학술지 부편집장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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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국제학술지 부편집장 위촉
  • 병원신문
  • 승인 2020.07.2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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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성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사진>가 최근 국제학술지 ‘Global Spine Journal’의 Deputy Editor(부편집장)로 위촉됐다.

이에 따라 김 교수는 앞으로 ‘Global Spine Journal’에 투고되는 연구 논문들을 심사하고 게시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현재 척추분야 세계 3대 학술지 가운데 Deputy Editor를 국내 연구자가 맡은 것은 척추와 신경외과 분야 학술지에서는 처음 있는 일로 그동안 최소침습 척추수술 분야에서 김 교수의 탁월한 업적과 국제적인 활동 및 임상 연구의 전문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Global Spine Journal’은 척추분야 국제 연구 기구인 ‘AOSpine’의 학술지로서 척추분야를 다루는 전문 학술지 중 피인용지수 기준 세계 3번째 학술지다. 척추관련 기초 및 임상의학 분야의 최신 연구 및 임상 개발을 다루고 있으며, 의학 저널 중 논문당 가장 많은 인용 횟수를 보이는 학술지로 최근 피인용지수(Impact Factor)가 2.683에 이르는 영향력을 갖고 있다.

김 교수는 “Global Spine Journal의 Deputy Editor를 맡게 돼 기쁘기도 하지만 그만큼 책임감과 부담감도 큰 것이 사실”이라며 “유럽과 미국 중심의 보수적인 학술지가 현재를 이끌어가고 미래를 주도할 새로운 기술에도 소홀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교수는 최소침습 척추수술 전문가로 ‘척추 내시경’ 뿐만 아니라 ‘최소침습 척추 유합술’, ‘항법장치를 이용한 척추수술’ 분야에서도 가장 많은 논문과 임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미 미국의 ‘최소침습 척추외과(SMISS)’ 국제의장(International Director)을 역임했으며, 2016년부터 ‘세계최소침습 척추학회(WCMISST)’ 학술위원장, 2018 세계척추학회 교육의장, ‘국제내시경학회’의 설립 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최근 5년간의 국제학회의 초청강연 및 수술법 연수 등은 150회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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