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간호사 근무환경개선 컨설팅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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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간호사 근무환경개선 컨설팅 업무협약
  • 윤종원 기자
  • 승인 2020.07.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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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료원, 삼성본병원, 성베드로병원, 예수병원, 인천적십자병원 등 5개 병원 참여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7월 17일 마포 서울가든호텔에서 ‘2020년 간호사 근무환경개선 컨설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은 간호사 근무환경개선 컨설팅은 노무법인 휴먼플러스가 실제 컨설팅을 진행하며 목포시의료원, 삼성본병원, 성베드로병원, 예수병원, 인천적십자병원 등 5개 병원이 참여한다.

이날 정영호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보건복지부와 4년 전부터 함께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간호사의 근무환경과 처우 등을 개선, 병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간호사 이직률을 낮추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환자와 간호사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병원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어 “컨설팅을 잘 받아 간호인력난으로 비슷한 상황에 놓인 병원들의 롤모델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도 컨설팅이 병원에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병원 현장의 어려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승령 보건복지부 간호정책TF 팀장은 “의료기관에서 간호사들이 장기근속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간호인력난 해소를 위한 입학정원 확대, 신규간호사를 위한 교육간호사 지원 등 수가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컨설팅 사업이 참여병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우창 노무법인 휴먼플러스 대표는 “현장을 배제한 설계 중심에서 간호사 참여를 통한 실행기반에 역점을 둔 컨설팅이 될 것”이라며 “디자인팀을 구성해 컨설팅팀과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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