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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병원, AI 보이스 EMR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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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병원, AI 보이스 EMR 도입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0.07.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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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병원으로 자리매김…방역로봇도 전격 가동

선병원이 인공지능 음성인식 의무기록 시스템 도입과 함께 비대면 방역로봇 등을 가동, 첨단 스마트병원으로 완벽히 자리매김했다.

선병원은 진료시스템 및 환경 개선을 위해 대전·중부권 지역 의료기관 최초로 음성인식 인공지능(AI) 기반 ‘보이스 EMR’을 도입했다고 7월 1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AI 보이스 EMR은 외래나 입원 등 모든 환자 수술기록, 시술기록, 판독기록뿐 아니라 다양한 서식을 포함한 모든 EMR과 호환·연동되며 영상의학판독, 병리조직판독, 정형외과, 외과 수술기록 등에서 사용하는 의료 용어와 한국어, 영어를 동시에 인식하는 특화 엔진도 갖고 있어, 병동, 외래, 수술실, 처치실, 검사실 등에서도 의료진 음성을 전자기록으로 입력할 수 있는 넓은 범용성이 특징이다.

진료 현장에서 오타는 여러 가지 의무기록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보이스 EMR은 가능성 높은 오타율을 크게 줄여 각종 의료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평균 150단어 발화 속도로 기록이 가능해 전자 의무기록 업무에서 느꼈던 의료진들의 스트레스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여 환자에게 집중할 수 있는 진료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선병원은 실내 감염 예방을 위한 최첨단 기술을 갖춘 방역 로봇도 도입해 가동한다.

이번에 도입한 감염로봇은 병원, 공항, 기차역, 학교 등 사람이 많이 모일 수 있는 실내 공용공간에서 다수의 원거리 체온 측정이 가능해 감염관리의 기본인 체온 측정관리 안내 역할을 수행한다.

이 로봇은 최대 2.5~3.5m, 최대 15명까지 한 번에 측정 가능하며 1분 동안 200명까지 측정 할 수 있어 효율성을 극대화 시켰다.

또, 측정 온도에 따라 경보가 설정돼 구체적인 보안 관리까지 가능하며 마스크 미착용 및 바른 착용을 경보 및 모니터링을 통해 내원객에게 알리는 역할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병원 이규은 경영총괄 원장은 “이번 변화를 통해 스마트 병원의 미래를 제시하는 병원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며 “지역 대표 병원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무대에서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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