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입원 생활 안내 강화
상태바
원광대병원, 입원 생활 안내 강화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0.07.14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료협력센터서 일괄 담당 실시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이 7월 13일부터 기존 병동 간호사들이 각 병동에서 진행해 온 환자 입원 생활 안내 업무를 외래 1관 1층 진료협력센터에서 일괄적으로 담당해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원광대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입원 생활에 필요한 사항이 담긴 책자를 제작해 제공하고 있으며 자체 제작한 입원 생활 안내 동영상을 환자 및 보호자가 시청하도록 해 정확한 정보 전달과 안전하고 편안한 입원 생활을 영위하는 데 돕고 있다.

원광대병원은 업무 효율화와 환자 편의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입원 생활 안내 개선 사항을 단계적으로 보완했다.

기존에는 병동 간호사가 환자가 입원할 때마다 입원 생활 주의 사항을 안내 하다보니 정작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는 데 어려움 있었다. 그러나 이번 입원 생활 안내개선에 따라 간호사들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게 됐다.

원광대병원 강동백 진료협력센터장은 “병원 내에서 수행하고 지켜야 할 많은 사안들 중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유익할 내용을 개선해 시행한다면 어렵고 힘든 병원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병원 생활을 처음 접한 환자, 보호자들이 동영상 안내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숙지하고 병원 생활에 있어 평온함과 안락함을 느낄 뿐만 아니라 치유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