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기술개발 허브’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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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기술개발 허브’ 구축
  • 병원신문
  • 승인 2020.07.0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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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7월 7일 이대목동병원 산학협력관 개소…10개 기업 입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기술개발허브(R&BD HUB)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이화 첨단 융복합 메디컬 클러스터는 이화의료원과 이화여대, 이화의대가 주축으로 산·학·연·병이 함께 국제적인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기술개발 허브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이화의료원 연구진흥단은 총 10개 기업을 선정, 이대목동병원 의학관 B동 6, 7층에 이화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클러스터 산학협력관을 구축했다.

이대목동병원에 문을 연 산학협력관은 △이대서울병원(첨단의생명연구원) △이화여대(기초과학연구소·뇌융합과학연구원) 등과 연결해 의료원과 의과대학 및 이화여대의 융복합 연구 학술 및 기술사업 협력을 증진시켜 국제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기술개발 허브를 구축하게 된다.

6층 BT(Bio Technology) 기업관, 7층 IT(Information Technology) 기업관으로 구성됐으며, 입주기업들에게는 이화의료원 연구진흥단의 공용 연구장비 연계 지원(장비 사용 교육 실시), 실험동물실 이용, 편의시설 이용,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이뤄진다.

산학협력관 개소식 및 입주 기업 공동 업무제휴 협약식은 7월 7일 오후 이대목동병원 의학관 B동에서 개최됐다.

이화의료원과 10개 입주 기업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신약개발 임상 연구 협력 △기초의학 연구 및 산업화 협력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협력 등을 추진하게 된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R&D 허브로 도약할 이화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클러스터 산학협력관에 합류한 기업들을 환영한다”며 “의료기술 사업화 및 연구개발 업무 활성화를 통해 바이오·의료 사업의 선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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