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빈센트병원, 로봇수술 2천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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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빈센트병원, 로봇수술 2천례 돌파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0.07.0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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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첫 수술이후 약 6년 7개월만의 성과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7월 6일 다빈치 로봇수술 2,000례 돌파 축하 기념식을 가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최대한 간소하게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선영 데레시타 수녀 병원장과 주진덕 의무원장, 진형민 로봇수술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약 6년 7개월 만에 다빈치 로봇수술 2,000례를 돌파한 성빈센트병원은 지난 2013년 12월 처음으로 로봇수술을 시작한 후 도입 4년 4개월인 2018년 4월 1,000례를 달성하는 등 급격한 상승세를 그려왔으며 특히, 2년 3개월 만에 1,000례를 추가해 2,000례를 달성해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병원장 김선영 데레시타 수녀는 “1,000례를 돌파한지 2년 3개월여만에 2000례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뤄낸 것은 열정으로 일해주신 교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이번 2,000례 달성이 로봇수술의 발전과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형민 로봇수술센터장(위장관외과)은 “앞으로도 로봇수술센터는 환자의 불안감은 최소화하고, 치료 결과와 만족도는 최대화하는 환자 중심의 진료시스템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빈센트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외과, 흉부외과 등에 로봇수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환자들이 진단 후 수술까지 기다려야 하는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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