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 모범국가는 사회적 자산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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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모범국가는 사회적 자산의 결과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0.07.0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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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의원, 국회 지구촌보건복지포럼서 강연
여야 국회의원 및 보건의료계 기관장 등 참석 대성황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대힌민국은 세계가 인정한 코로나19 방역의 모범국가라며 이는 다양한 사회적 자산이 맞물려 작용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낙연 의원은 7월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지구촌보건복지포럼(대료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에 참석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한민국 재도약의 길’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강연에서 이 의원은 “대한민국은 세계가 인정한 코로나19 방역의 모범국가”라며 “세계 최고수준의 인적 자산, IT기술·의료장비 등 물적 자산, 의료보험시스템·대한민국 보건의료체계에 대한 전세계적인 신뢰 등 사회적 자산이 맞물려 작용한 결과”라고 밝혔다.

또 이 의원은 “수명연장과 감염병 확산, 건강과 행복에 대한 인간의 욕구 증가로 바이오헬스 산업은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현재 높은 수준의 민간 의료기술과 공공 의료체계, 더불어 인간 본성의 이해와 배려가 담긴 돌봄으로 우리나라는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경쟁력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대한민국은 감염병의 방역과 대처에서 선진국(Advanced Country)을 넘어 선도국(Leading Country)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향후 다른 분야에서도 선도국(Leading Country)이 될 수 있다. 이를 위해 선진국을 무작정 따라가지 말고, 대한민국의 길을 독자적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 지구촌보건복지포럼’ 대표를 맡고 있는 전혜숙 의원은 “현재 대한민국은 위기상황이지만 이를 잘 극복해서 세계 최고 국가로 도약하느냐, 아니면 위기를 극복하지 못해 추락하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며 “여러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면서 오늘 강연은 그 방법을 찾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36명의 여야 국회의원과 50여 명의 보건의료업계의 기관장 및 제약회사 CEO 등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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