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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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0.06.2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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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일산병원, 주요 10개 항목 만점,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 인정

동국대학교일산병원(병원장 이해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급성기 뇌졸중 제8차 적정성 평가에서 ‘급성기 뇌졸중 치료 최우수병원’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전국 248개소의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는 △전문인력 구성여부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첫 식이전) △뇌영상검사 실시율(1시간 이내) △조기재활 평가율(5일 이내)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 투여 고려율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 투여율(60분 이내)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항응고제 퇴원처방률(심방세동 환자) △건당 입원일수 장기도지표(LI) 등의 지표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추가로 응급실 도착시간, 뇌졸중 교육실시율, 사망률 등 17개 지표도 모니터링했다.

뇌졸중은 인구 고령화 및 만성질환자의 증가로 인해 환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우리나라 사망원인 4위에 해당하는 위험질환이며 무엇보다 골든타임 안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동국대일산병원은 신경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모두 상근하는 A등급 기관으로 평가받았으며, 이밖에도 주요 10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는 등 뇌졸중 치료에 있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초기진단, 신속한 치료 및 재활치료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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