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임상역학정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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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임상역학정보 공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0.06.2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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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기반 방역대책 마련 위해 6월 26일부터 폐쇄망 통해 열람 가능

정부는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근거기반 방역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진자 5,500여 명의 임상역학정보를 6월 26일 공개하기로 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임상역학정보는 코로나19 의료 현장에서 의료진의 땀과 헌신을 바탕으로 중앙방역대책본부(환자정보관리단 및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및 국립중앙의료원이 수집한 자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모든 정보가 익명화 과정을 거쳐 ‘개인정보 유출이 없는 방식’으로 보안이 확보된 안전한 정보 공개 시스템을 이용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순차적으로 연구자에게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임상역학정보 공개 절차
코로나19 확진자 임상역학정보 공개 절차

1차 공개 신청은 6월 26일부터 질병관리본부 누리집(www.cdc.go.kr)에서 할 수 있고 7월 이후 순차적으로 확대 공개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이번 임상역학정보 공개를 계기로 여러 전문가들이 방역대책 수립에 필요한 많은 과학적 근거 자료를 생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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