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병원장 최정윤)은 환자를 생각하는 ‘모아·웅이’라는 이름의 마스코트 2종을 제작해 더욱 따뜻하고 친근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6월 17일 밝혔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이 제작한 마스코트 ‘모아’는 환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진료와 치료에 임할 때는 완벽주의자인 아주 성실한 의사다. 큰 귀는 환자들의 여러 소리를 경청하고, 머리의 별은 환자들의 근심과 걱정을 희망으로 변화시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웅이’는 환자의 건강을 제일로 생각하는 우직한 곰으로 배에 있는 방패 모양은 각종 질환으로부터 환자들을 보호하겠다는 뜻이며, 별 모양의 반점은 환자들의 쾌유를 바라는 희망의 뜻을 가지고 있다.
이 마스코트는 교직원들의 소통 창구인 ‘제안제도’를 통해 교직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선택됐다. 앞으로 병원 내부를 비롯해 홈페이지, 소셜 네트워크에 ‘모아·웅이’를 게시하고 각종 행사와 홍보 및 캠페인 활동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마스코트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부드럽고 친숙하게 다가가는 병원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이와 함께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을 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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