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영 한양대학교구리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사진>가 ‘2020년 한국암학술재단 학술상’을 수상했다.
허 교수는 Oncoimmunology(IF=5.33)에 게재한 연구논문 ‘Immune-related adverse events are clustered into distinct subtypes by T-cell profiling before and early after anti-PD-1 treatment’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논문에서 허 교수는 면역항암제 투여 전후 T림프구의 변화패턴을 통해 면역항암제 부작용의 기전을 밝히고 면역항암제 관련 부작용을 치료하는 근거를 제시했다.
한편, 허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희대 대학원에서 석사와 성균관대 대학원 박사 및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상강사를 수료했다.
또한 대한내과학회, 대한암학회, 대한혈액학회, 대한종양내과학회, 대한항암요법연구회,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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