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전공의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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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전공의 확보 총력
  • 김명원
  • 승인 2004.10.2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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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중앙의료원 홍보 나서
병원군별 총정원제를 시행해 전공의 수련 교육에서 새로운 장을 연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우수 전공의를 확보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2005년 전공의 모집을 위한 홍보 준비를 완료하고 전국의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한 홍보에 착수했다.

전국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한 홍보는 지방과 서울의 의과대학들을 스텝들과 출신교 전공의들이 별도로 제작된 홍보책자를 가지고 직접 방문하여 설명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전공의 모집홍보 책자는 표지에 전공의들의 꿈을 CMC에서 달성라는 의미인 "Dream of Dream, CMC"라는 슬로건이 적혀있다. 내용은 병원군별 총정원제 참여병원(9개 병원)의 소개와 시행중인 시범사업의 내용 등 2004년도 홍보책자보다 더욱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홍보책자는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전공의들의 인사 및 진료환경의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TIS(Training Information System) 시스템에 대한 소개와 지원자들이 궁금해 할 만한 사항, 홈페이지를 통해 편리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원스톱 시스템, 지원현황을 실시간을 알 수 있는 지원현황 시스템에 대한 설명 등을 포함하고 있다.

그동안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전공의 모집은 매년 높은 경쟁률을 보여 왔다. 이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전공의 모집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병원군별 총정원제도에 대한 지원자들의 의식전환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보건복지부의 전공의 감원 정책에 따라 전공의들이 대형병원에서 수련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점차 줄어들고 있으나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는 모자병원간 순환근무를 통해 좀 더 많은 전공의들에게 대형병원에서 수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원하는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사전면접을 통해 지원과에 대한 조정을 전혀 하지 않음으로써 자타가 인정할 수 있는 공정한 선발시스템을 운영한다.

한편 전공의 모집 정원은 현재 대한병원협회에서 심의 중이며 확정된 정원은 11월중에 발표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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