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 올해 세 번째 단체헌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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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보장정보원, 올해 세 번째 단체헌혈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0.06.1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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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혈액공급 안정화 도모 위해 실시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희택)은 6월 12일 현 청사 입주 공공기관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올해 세 번째 단체헌혈을 실시해 사랑 전하기에 동참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맞물리면서 혈액 적정 보유량이 부족한 상황이며 혈액공급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현 청사 내 입주해 있는 근로복지공단(서울지역본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민간회사인 정보원 협력사 직원 110여 명이 동참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앞장섰다.

헌혈 과정에서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채혈장소 입장 전 체온측정, 손소독 등을 실시하고 헌혈 시 마스크를 착용하며 채혈장소와 기기 등을 수시로 소독하는 등 헌혈자가 마음 놓고 헌혈할 수 있도록 안전한 헌혈환경 마련에 힘썼다.

임희택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인원이 감소해 헌혈보유량이 급감한 시기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욱 뜻 깊고, 작은 정성이 부족한 혈액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라며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지속적으로 직원여러분이 적극 동참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랑의 헌혈캠페인 외에도 서울 중구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실직가정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강원감자 생산농가 돕기’, ‘경상북도 사회적기업 돕기’ 및 지역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통해 약 1,500만원의 농산물을 구매하는 등 내수진작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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