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미국 피부병리 교과서 저자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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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미국 피부병리 교과서 저자로 참여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0.06.0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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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수 교수
박준수 교수

박준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가 미국 피부병리 교과서(Hospital-Based Dermatopathology) 챕터 저자로 참여했다.

‘스프링거-네이처(Springer-nature)’에서 출간한 이 교과서는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피부병리학 전공자를 대상으로 편찬됐으며, 하버드대와 듀크대 주도로 진행됐다.

입원 환자들의 피부과적 질환에 대한 임상적인 특징과 조직학적 특징에 대해 총 20개 챕터로 나눠 서술하고 있으며, 대부분 미국과 유럽의 저명한 피부병리 교수들이 챕터 저자로 구성돼 있다.

특히 아시아에서는 박준수 교수가 유일하게 저자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박 교수는 이 교과서 편집자인 마이 호앙(Mai P. Hoang) 하버드대 의과대학 병리과학 교수와 함께 혈관염 및 혈관병증에 대해 저술했다. 챕터 후반부에는 다수의 증례를 통해 전 세계 다양한 저자들의 경험과 임상 지식들을 모아 서술했다.

박준수 교수는 “피부병리는 피부과와 병리과의 협업이 중요한 질환이다. 피부과 의사로서 피부병리 관련 활동 중 뜻하지 않게 찾아온 기회에 즐겁게 작업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환자들과 의료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피부병리 질환에 대해 꾸준히 연구하고 교육 활동에 매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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