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 이삼용 병원장<사진>이 5월 28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에서 열린 ‘세계 임상시험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임상시험 분야의 산업체 및 임상시험 산업육성을 위한 연구와 법·제도 개선 등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유공자로 이삼용 병원장을 임상시험 진흥부문에 선정했다.
이삼용 병원장은 임상시험 발전을 위해 병원과 기업이 상생·협력할 수 있는 개방형실험실과 빅데이터 센터 운영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특히 차세대 임상시험 수행을 위해 IT/ICT 기술에 기반한 CTMS(차세대 스마트 임상시험 기술개발센터) 구축을 통해 의료정보공유 및 관리체계를 일원화함으로써 신약개발 분야에서 비용 절감과 연구 기간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했다.
또 임상시험 관리와 유통을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으로부터 소프트웨어 등록을 통해 성과를 거뒀으며, 글로벌 연구 및 외산 소프트웨어들과의 연동에 대비해 임상시험 중요 정보를 CDISC 표준코드체계로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한편, 1990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성형외과학교실 교수로 임용된 이삼용 병원장은 전남대학교의과대학 학장(2012~2014년)을 거쳐 지난 2017년 전남대학교병원장에 취임해 병원을 이끌고 있으며 현재 광주·전남병원회 회장도 맡아 지역의료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