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요양병원, ’ 2020 나이팅게일' 김정숙 간호사 선정
상태바
경기요양병원, ’ 2020 나이팅게일' 김정숙 간호사 선정
  • 한봉규 기자
  • 승인 2020.05.27 07: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감염예방 및 의료 질 향상 등 안전한 병원문화 정착에 기여

근로복지공단 경기요양병원은 제29회 간호사의 날을 맞아 ‘2020년 나이팅게일’ 수상자로 김정숙 간호사를 선정하였다.

2020년 경기요양병원 나이팅게일에 선정된 김정숙 간호사는 감염관리 및 QI 는 물론 의료기관 인증까지 병원의 다양한 업무를 맡아 요양병원 감염예방 및 의료 질 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직무관련 감염관리 교육, 환자안전교육 및 신규간호사 교육 등 활발히 수행하며 안전한 병원문화 정착에 기여하였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환자 간호를 위해 의료현장 최전선에서 애쓰고 있는 간호사들의 헌신과 희생정신에 감사하는 마음과 전문 간호사로서의 역할을 되새기고자 마련되었다.

김규환 원장은 본연의 업무는 물론 다양한 기저질환으로 집단감염의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요양병원 감염예방에 최선을 다해준 김정숙 간호사와 모든 경기요양병원 간호사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나이팅게일상은 국제적십자가 훌륭한 간호사에게 주는 상으로 영국의 간호사 나이팅게일(1820~1910)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20년에 제정하였으며, 근로복지공단에서는 의료현장의 나이팅게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나이팅게일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특히 올해는 플로렌스 나이팅게일(1820~1910)의 탄생 200주년이 되는 해로, 그가 탄생한 5월 12일은 ‘세계 간호사의 날’로 지정돼 전 세계에서 매년 그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있다.

오늘날 나이팅게일이라고 하면 ‘백의의 천사’라는 표현이 떠오르지만, 크림 전쟁 당시 그녀의 별명은 한 손에 등불을 든 채 매일 밤 부상병들의 상태를 살피던 ‘등불을 든 여인(The Lady with the Lamp)' 이었듯 코로나19로 전쟁터 같은 의료현장의 모든 나이팅게일과 의료진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