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바이오전문가 비대면 컨설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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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바이오전문가 비대면 컨설팅 제공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0.05.2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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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GPKOL 프로그램 총 234명 컨설턴트 확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전문가 그룹인 ‘GPKOL(Global Pharmaceutical Key Opinion Leaders)’에 아세안, 중남미, 중국, 미국 등 전문가를 신규 영입하고 국내 기업에 밀착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5월 2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합류한 GPKOL은 R&D 기획, 인·허가, GMP, 마케팅 등 총 12명이며 각 전문가들은 해당 분야에서 평균 10~1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들이다.

진흥원은 이로써 총 30개국 234명의 컨설턴트 그룹을 확보했다.

GPKOL 온라인 컨설팅 프로그램은 제약바이오 해외 전문가가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이메일이나 전화를 활용해 비대면 컨설팅을 제공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그동안 300건 이상의 온라인 컨설팅이 성사됐으며, 매년 GPKOL로 합류하는 전문가가 늘면서 기업의 선택 폭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컨설팅 신청 건수도 매년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컨설팅의 장점 덕분에 상반기에만 70건 이상의 컨설팅이 진행됐으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1.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 김용우 단장은 “연구개발에서 판매까지 제약바이오산업의 모든 가치사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에 대해 30개국의 컨설턴트들이 답변을 할 준비가 돼 있다”며 “컨설턴트들의 전문지식과 현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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