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회원, 태블릿과 동일한 ID로 PC버전 함께 사용 가능
의사를 위한 스마크 진료상담 플랫폼 ‘아이쿱클리닉(iKooB Clinic)’이 5월 25일 PC 버전을 출시했다.
㈜아이쿱은 지난 2018년부터 태블릿 전용으로 제공돼온 아이쿱클리닉을 PC 버전으로 확장해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기존 모바일 버전에서 제공한 모든 기능이 동일하게 PC 버전에서 구현됐으며 손가락을 이용한 슬라이딩 기능 등 태블릿에 최적화된 조작 방식은 PC에 맞게 개선됐다.
아이쿱클리닉 PC버전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 회원은 하나의 ID로 태블릿과 PC 버전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기존 태블릿을 사용하던 사용자들도 PC 버전 설치 후 바로 로그인해 사용할 수 있고 기존 사용 이력도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아이쿱 조재형 대표는 “그동안 이용자들에게서 PC버전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온 것을 고려해 예정된 일정보다 조금 빠르게 PC버전을 내놓게 됐다”며 “이용자들이 기대하는 동의서 및 데이터 차트 등의 기능도 빠르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쿱클리닉은 의사가 자신의 환자에게 꼭 필요한 질환의 진단 및 교육 정보, 약제 정보, 자가관리 방법 등의 컨텐츠를 불러와, 필기하며 설명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등의 여파로 많은 환자들이 병원 방문을 어려워하는 상황에서, 주치의가 자신의 환자에게 자가관리 등 필요한 교육자료를 보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비대면 의료 서비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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