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한국당뇨협회 김광원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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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한국당뇨협회 김광원 회장 취임
  • 병원신문
  • 승인 2020.05.2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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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원 가천대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사진>가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5월 22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설가온 아띠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광원 회장은 “반세기 동안 내분비내과 분야에서 일하는 동안 당뇨병과 끊임없는 연을 맺고 싸워 왔다”면서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 회장으로서 몇 가지 사업을 중점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회장은 대국민 당뇨병 퇴치운동 본부를 협회에서 설치하고 당뇨병도 코로나19처럼 국가적 재난으로 인식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당뇨병을 비롯한 만성질환은 현대사회에서 가장 고질적이고 심각하게 인식해야 할 사안인 만큼 각종 만성질환에 대한 교육 및 홍보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재정적인 문제 해결이 급선무라며 대정부 자금 요청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재정확보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회장은 서울의대를 나와 경희대와 삼성서울병원에서 내과 교수를 거쳐 현재 가천대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에서 재직하고 있다. 그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인슐린 분비세포를 이식하는 췌도 이식에 성공했으며, 국내 최초로 당뇨병 환자 입원 교육프로그램 및 성인 당뇨 캠프 프로그램을 개발해 ‘내분비내과의 개척자’로 불린다.

대한내과학회, 대한내분비학회, 대한비만학회, 대한당뇨병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당뇨병, 고혈압 등 대사증후군 유발원인에 대해 학술적 연구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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