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회의 나무와 풀꽃 이야기’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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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회의 나무와 풀꽃 이야기’ 발간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0.05.1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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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종의 역사·문화적 내용 소개…나무 지도 수록
전자책으로도 제작, 열린국회정보포털·국회방문자홈페이지에 공개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5월 15일 국회에 식재된 주요 나무와 풀꽃의 사연을 담은 ‘국회의 나무와 풀꽃 이야기’를 발간했다.

이 책은 현재 국회에서 자라고 있는 총 140종·18만 9천여 그루의 나무와 풀꽃 가운데, 유사한 나무와 풀은 원래의 수종에 통합해 총 125종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일반 국민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식물학적인 설명은 최소화하는 한편, 역사·문화적인 내용과 전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어떤 나무가 국회 안 어디에 자라고 있는지를 찾아볼 수 있도록 국회 경내를 4개 구역으로 나누어 상세한 나무 지도까지 그려 넣었다.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은 “국회 숲해설 프로그램 참관객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기 바란다”며 “서로 어울려 아름다운 숲을 이루는 나무의 지혜가 공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사무처는 많은 국민들일 읽을 수 있도록 전자책으로도 제작해 열린국회정보(open.assembly.go.kr),국회방문자홈페이지(memorial.assembly.go.kr) 등에 무료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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