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미국인증기관 ‘마스터 서전’ 선정
상태바
[동정]미국인증기관 ‘마스터 서전’ 선정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0.04.23 0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용진 H+양지병원 당뇨수술센터장

김용진 H+양지병원 비만당뇨수술센터장이 국내 최초로 미국 ‘SRC’로부터 비만당뇨수술 인증의사인 ‘마스터 서전(Master surgeon)’으로 선정됐다. 김 센터장의 이번 SRC ‘마스터 서전’ 선정은 H+양지병원 비만당뇨수술센터의 역량이 세계적 수준임을 증명한 것. 아시아권에서 마스터 서전 인증 의사는 대만, 인도에 이어 이번 김 센터장이 5번째이다.

SRC(Surgical Review Corporation)는 2003년 설립된 세계적인 외과수술평가 인증기관으로, 외과 수술평가와 환자안전 및 환자관리 시스템을 감독하며 철저하고 독립적인 검증 시스템을 자랑한다.

이전부터 이미 세계적인 ‘비만당뇨수술’ 부문 외과전문의로 인정받고 있는 김 센터장은 2009년 미국 하버드대 부속 폴크너병원과 브링험병원에서 비만수술을 연수하고 국내 귀국 후 집도를 시작했으며, 지난 10여 년간 누적 수술 건수가 2천례를 넘어서는 국내 최다 비만당뇨수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H+양지병원으로 자리를 옮긴 후에도 600건이 넘는 비만당뇨수술을 시행했다.

김 센터장은 연구활동도 활발히 펼쳤는데 지난 2016년 발표한 ‘루와이형 위 우회술을 통한 당뇨 호전 예측 모델’ 연구결과는 지금도 다양한 학회에서 소개될 정도로 인정받고 있는 그의 대표적인 술기로, 관련 강의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김 센터장은 “병원의 충분한 지원 하에 할 수 있는 모든 술기와 의학적 지식을 충분히 발휘해 환자를 치료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치료와 수술전략을 고도화해 비만당뇨질환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