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심평원장에 김선민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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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심평원장에 김선민 씨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0.04.2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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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의학·가정의학 전문의, 심평원 지방 이전과 코로나19 대응 적극 지원
김선민 신임 심평원장
김선민 신임 심평원장

보건복지부는 4월 21일(화) 제10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으로 김선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획상임이사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3년 4월 20일까지 3년이다.

예방의학 및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신임 김 원장은 1964년 5월 24일 서울생으로 1982년 정의여고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같은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8년부터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수석연구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주요 경력으로는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연구담당관, 세계보건기구(WHO) 수석기술관 등을 역임했고, 현재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의료의 질과 성과 워킹그룹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김선민 원장은 2018년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획상임이사로 재직하면서 제2사옥 건립 등 지방 이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심사체계 개편을 통한 보건의료 발전과 코로나19 대응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신임 원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임원추천위원회 추천과 보건복지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 재가를 받아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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