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보험 대비한 KPPO 공식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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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보험 대비한 KPPO 공식출범
  • 김완배
  • 승인 2006.04.1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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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63빌딩 코스모스홀서 정총 예정
병원계가 민간의료보험 도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결성한 기구인 민간의료보험협의체(KPPO)가 19일 오후 2시30분 여의도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

이날 정총에선 KPPO 운영위원(위원장 김철수 병협 부회장) 소개에 이어 사업계획 발표(박용남 간사) 및 경희대 정기택 교수(의료경영학)의 민간의료보험에 관한 초청강연이 있게 된다.

KPPO는 민간의보와 관련, 병원과 보험사간 가교역할 등을 담당하기 위해 발족된 기구로, 주요 대학병원을 비롯해 전국 병원 288 곳이 가입하고 있다.

KPPO는 민간의료보험의 업무처리 절차를 효율화하고 이 과정에서 병원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민간의료보험 도입은 머지않아 가시화될 전망. 민간보험이 활성화되면 병원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다는 점에서 병원계의 KPPO 출범에 거는 기대가 크다.

대부분의 병원들은 민간의료보험의 제도화를 대세로 인식해 병원계 의사를 대변하는 협의체의 필요성에 동감, KPPO를 통해 민간의보 시장에 대응할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을 수립하고 보험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보험관련 업무를 표준화, 체계화하여 능동적으로 대처해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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