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쭝웬그룹, 커피 기부로 의료진 응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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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쭝웬그룹, 커피 기부로 의료진 응원 동참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0.03.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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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G7 원컵 커피’ 2천잔 한양대병원에 전달

커피 전문 생산 기업인 베트남 쭝웬그룹이 코로나19 사태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커피를 기부해 화제다.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윤호주)은 지난 3월 27일 병원 동관 8층 제1회의실에서 쭝웬그룹 코퍼레이션과 ‘G7 원컵 커피 2천 잔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서 전헌효 한양대병원 운영지원국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의료진들이 많이 지쳐 있었는데 잠시 피로를 잊을 수 있도록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커피를 기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선별진료와 국민안심병원을 운영 중인 한양대병원 의료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쭝웬그룹 코퍼레이션 김승수 지사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수고하고 애쓰는 의료진들을 응원한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한양대병원 의료진들에게 한잔의 커피로 피로회복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쭝웬그룹 코퍼레이션은 G7 커피믹스와 프리미엄 커피믹스인 ‘레전드’ 등 다양한 원두커피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 3월 25일에는 주한 베트남대사관과 함께 코로나19 퇴치에 힘쓰고 있는 대구·경북 및 수도권 지역 의료진에게 ‘G7 원컵 커피’ 2만잔을 기부하겠다고 밝히고 릴레이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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