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3번 김갑식 동신병원장
상태바
기호 3번 김갑식 동신병원장
  • 병원신문
  • 승인 2020.03.30 0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병원협회 제40대 회장 입후보자 출마의 변
김갑식 후보
김갑식 후보

<“지역 ․ 직역 균형발전 정책으로 강한 병협 만들겠습니다”>

<“회원병원의 경영안정화에 앞장서는 병협, 보건의료발전 선도하는 병협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저에게 제40대 병협회장으로 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강한 병협 건설을 위해,

△ 회원병원 경영정상화를 위한 정책역량 강화

△ 시도병원회 및 직능 단체 활성화를 위한 조직 역량 강화

△ 사무국 전문화 및 재정안정화 수익모델 구축

△ 국민 보건의료 발전 및 사회공헌 사업 활성화

등 4대 공약을 반드시 실천해 보이겠습니다.

첫째,‘회원병원 경영정상화를 위한 정책역량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병원계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하고 양보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에 나서고 있지만 문재인 정부의 무리한 보장성 강화 정책과 각종 규제와 통제 일변 정책으로 인해 회원병원들의 경영난은 더욱 심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지속되고 있는 저수가 정책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급속한 확대로 인한 간호인력난이 심화되고, 부실한 의료전달체계로 인해 회원병원들의 혼란과 고충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한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협회의 역량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그동안 다져온 풍부한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부-병협, 국회-병협 간 협의체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면서 수가 정상화, 의료인력수급 안정화, 의료전달체계 재정립, 적정 수련환경 조성 등의 기반을 통해 의료의 질을 높이고 환자 안전을 위한 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대정부, 대국회 협상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이 충분한 검증 절차를 거쳐 제도화 될 수 있도록 사전 정책 검증 역량을 강화하고 합리적인 제도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대안도 마련하겠습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각 전문위원회의 기능 보강, 전담 테스크포스팀의 확대, 정책 검증 및 연구 역량을 높이기 위한 병원경영연구원의 기능 활성화 방안도 강구 하겠습니다.

의료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병원협회의 역량 강화도 중요하지만 유관단체간의 정책 소통력을 높이면서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의협과의 협의체 운영 활성화, 의학회 등 유관단체와의 협력 증진 등 현안 공조체제를 강화하면서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둘째,‘지역 및 직능단체 운영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강한 병협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직의 근간이 되는 전국 시도병원회와 직능단체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시도병원회의 경우 사무국 운영조차 힘들 정도로 운영 여건이 매우 열악합니다. 회원병원의 확대를 통한 회세 신장을 위해서도 시도병원회의 기능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중앙회 차원에서 행정적, 재정적 측면의 지원책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산하 직능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회의 정례화 등을 통해 다양한 애로사항을 직접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사무국 전문성 강화 및 재정안정화 도모하겠습니다.’

강한 병협 건설을 위해서는 조직원들의 전문성과 만족도가 제고되어야 합니다. 각 소관 부서별로 전문성 향상을 위한 인력 재배치 및 교육 기회 확대, 복지 향상을 위한 시스템도 보강하겠습니다. 나아가 국제 종합학술대회(KHC),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F) 등의 내실화를 추구하면서 회원병원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재정안정화에도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대국민 사회공익 활동 강화로 병협 위상 높이겠습니다.’

강한 병협 건설을 위해서는 대국민 이미지 제고가 필요합니다. 병협은 사스나 메르스, 그리고 현재의 신종코로나 사태 등 국가적 재난 발생 시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사태 수습에 앞장서 오면서 국민을 위한 단체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소관 위원회를 중심으로 국내외 의료봉사활동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적극 참여하면서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병협이 되도록 위상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공약 실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회원 병원 간 화합과 결속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주어지면 전 임직원은 물론 산하 지역 및 직능 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는 것에서부터 지혜를 모아나가겠습니다.

병원계를 위해 활동해온 오랜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강한 병협을 만드는데 모든 열정을 쏟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