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0시 기준 87명 추가돼 총 8,652명 집계
코로나19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기록한 지 하루 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복귀하며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다.
3월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87명이며, 격리해제자 286명이 증가해 총 8,652명 가운데 6,325명이 격리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20일 총 31만6,664명에 대해 검사를 시행해 29만2,487명이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고, 1만5,525명이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이 추가돼 총 94명이다.
신규 확진자 87명 가운데 34명이 대구에서 발생했고, 서울이 17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경기 14명, 경북 13명, 인천 4명, 부산과 광주, 충남, 경남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검역과정에서 1명이 추가돼 검역 대상자 중 총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됐다.
외국의 경우 중국이 전날 대비 39명이 추가돼 총 8만967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이탈리아 4만1,035명, 이란 1만8,407명, 스페인 1만7,147명, 독일 1만5,320명, 미국 1만3,159명, 프랑스 1만995명, 스위스 3,438명, 영국 3,26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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