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의료기관 손실에 대한 정부 지원 논의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3월19일 서울드래곤시티 3층 한라3에서 2019 회계연도 제2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2020회계연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의결했다.
정기이사회에서는 대한병원협회의 비전2030 ‘건강한 국민, 신뢰받는 병원, 미래를 선도하는 협회’를 사업목표로 △보험수가 개선 및 대응 △병원경영환경 개선 △대내·외 역량강화를 중점사업으로 하는 2020년도 사업계획(안)을 심의했다.
사무국과 병원신문, 수련환경평가본부의 2020회계연도 예산(안) 121억여원 편성과 2020년도 자보심의회 분담금을 2019년도 병원별 자보진료비의 0.02%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납부하는 기준(안)을 의결했다.
이어 대한의료법인연합회를 대한병원협회 특별 병원회로 승인했다.
임원 보선에서는 △부회장 김영훈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학술이사 윤환중 충남대병원장 △이사 오상훈 인제대 서울백병원장 △이사 송병철 제주대병원장 △상임이사 윤환중 조선대병원장 △이사 김운영 고려대 안산병원장 △병원정보관리이사 김준식 가톨릭대관동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인천가톨릭의료원장 △상임이사 이영구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장 △이사 윤철호 울산경남병원회장(경상대병원장) △이사 최영균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장 △상임이사 박해심 아주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상임이사 정제태 정상의료재단 바른병원 이사장 △이사 주진덕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 △이사 신명근 화순전남대병원장 △이사 이정주 부산대병원장 △이사 이영준 창원경상대병원장<선임일자 순> 등을 의결했다.
신규 회원으로 느루요양병원(병원장 조현욱) 등 18개 병원을 승인했다.
한편 대한병원협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이사들의 참석은 자제를 권하고, 참석 이사들은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좌석 거리두기 등 최대한 안전장치를 마련해 회의를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