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민원상담 창구 개설
상태바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민원상담 창구 개설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0.03.17 1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흥원, 우수제품 1분기 신청 상담·접수도 시작

노인인구 1천만시대 진입에 대비한 고령친화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령친화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업무를 산업진흥본부로 이관하면서 고령친화산업 육성을 위한 보다 실질적인 기업 지원방안을 강구해 왔다.

그 일환으로 3월 17일부터 고령친화기업 민원상담과 민간 전문가를 활용해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는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민원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고령친화기업은 민원상담 창구를 통해 △고령친화우수제품 지정제도 등 고령친화산업 관련 제도 정보 △국내·외 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한 진흥원 지원사업 및 타기관 지원 프로그램 등을 맞춤형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민원상담을 이용한 기업 중 심층상담이 필요한 기업은 고령친화산업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대면상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또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에서는 2020년 1분기 ‘고령친화우수제품’ 지정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올 1분기부터는 고령친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령친화우수제품 심사에 사용성평가 결과가 반영된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진흥원은 ‘고령친화제품 사용성평가 지원센터’를 지정해 운영한다.

기업은 고령친화우수제품 신청 시 진흥원이 안내하는 사용성평가 지원센터에서 사용성평가를 진행하면 지원예산 한도 내에서 사용성평가 비용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권덕철 원장은 “올해부터 베이비붐 세대가 고령층에 진입함에 따라 고령친화산업은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며 “진흥원은 국내 고령친화산업의 역량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끊임없는 혁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