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 0시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 7,869명, 사망자 66명
WHO(세계보건기구)가 3월 11일(현지시각) 코로나19를 세계적 대유행을 의미하는 ‘판데믹(pandemic)’으로 선언한 가운데 국내 확진자수는 다시 100명대로 내려가면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3월 12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107개국 11만6,308명으로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는 총 4,548명이다.
국내는 3월 12일 0시 현재 전날 대비 114명이 추가돼 총 누적 확진자는 7,869명이며, 이 가운데 333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총 7,470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이 추가돼 총 66명으로 늘어났다. 검사 대상자는 23만4,998명이며 20만9,402명이 음성으로 판정 받았다.
지역별로는 대구에서 5,867명(74.6%), 경북에서 1,143명(14.5%), 서울에서 212명(2.7%), 경기에서 178명(2.3%), 충남에서 114명(1.5%), 부산에서 99명(1.3%)이 각각 발생했다.
국내 확진자수는 2월 29일 909명을 정점으로 점차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3월 8일 367명을 기록한 이후 9일과 10일 각각 248명, 131명으로 내려가다가 11일 242명으로 증가한 뒤 12일에는 114명으로 다시 감소했다.
현재 이탈리아와 이란은 하루 1~2천명씩 환자가 쏟아지면서 사망자도 증가하고 있어 우려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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