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300개 병원에 마스크 460만장 공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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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300개 병원에 마스크 460만장 공급 예정
  • 윤종원 기자
  • 승인 2020.03.1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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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 마스크 1차분 신청 마감...12일까지 발송
13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 받아 신청 및 배송 원활 기대
대한병원협회에서 3월10일 배송한 마스크를 고대안암병원 직원이 수령하고 있다.
대한병원협회에서 3월10일 배송한 마스크를 고대안암병원 직원이 수령하고 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3월 12일(목)까지 마스크 1차분 신청병원 2천300여 곳에 460여만 장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월 10일까지 마스크 1차분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국 병원 2,300여 곳에서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협회는 지역 중소 및 요양병원을 우선 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3월13일(금)부터는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아 신청 및 배송이 보다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달청은 병원 종사자 수와 병상 수를 고려해 일일 약 66만9천장(수술용 약 40만7천장, 보건용 약 26만2천장)을 대한병원협회에 배정했다.

대한병원협회는 "3월 10일까지 입고된 마스크가 수술용(덴탈 포함) 166여만 장, 보건용 163여만 장 등 총 329여만 장이며, 3월 12일까지 정상적으로 입고를 마치면 460여만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병원 수요가 많은 수술용 마스크의 경우 제조업체의 원부자재 확보 어려움으로 인해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다.

병원협회는 실제 병원별 배정량이 제조업체의 납품상황과 포장단위당 최소 매수에 따라 조정될 수 있음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매일 생산업체에 마스크 입고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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