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다시 200명대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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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다시 200명대로 증가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0.03.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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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 국내 총 확진자 7,755명, 사망자는 총 60명

3월 11일자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의 131명에 비해 111명이나 더 늘어난 242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가운데 52명이 서울에서 발생했고, 인천과 경기가 각각 12명씩 늘어났다. 서울지역은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하루 10명 안팎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양상을 보여왔으니 이번에는 대규모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과 인천, 경기지역 확진자 대부분은 서울 구로구 소재 콜센터 집단 발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구에서는 131명이 신규 확진자로 추가됐다.

이에 따라 국내 총 확진자수는 7,755명이며, 이 중 288명이 격리해제되고 총 7,407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증가한 60명이다.

한편 해외의 경우 3월 11일 기준 중국이 8만778명이 확진되고 3,158명이 사망했으며 이탈리아가 1만149명이 확진되고 631명이 사망했다. 또 이란에서는 8,042명이 확진돼 이 가운데 291명이 사망자로 분류됐다.

그 밖에 프랑스와 스페인, 독일도 1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고, 계속 증가 추세에 있으며, 미국도 3월 11일 354명이 추가돼 95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전 세계적인 팬데믹 양상을 보이고 있다.

3월 11일 현재 전 세계 103개국에서 10만9,915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고, 4,224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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