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 박준영 회장과 홍성희 총장, 통 큰 기부
상태바
을지 박준영 회장과 홍성희 총장, 통 큰 기부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0.03.10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극복 위해 사재 3억원, 마스크 2만개 쾌척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과 을지대학교 홍성희 총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재 3억원과 마스크 2만개를 쾌척한다.

을지재단은 박준영 회장<사진 왼쪽>과 홍성희 총장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성금 3억원을 기부한다고 3월 10일 밝혔다.

해당 성금은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자리한 대전광역시에 1억원을 비롯,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이 위치한 서울 노원구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개원 예정인 경기도 의정부에 각 5천만원, 경기도 동두천·연천·포천·양주 및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각 2천만원 씩 지정 기부될 예정이다. 또 의정부시와 의정부의사회에는 마스크 2만개를 현물 기증한다.

박준영 회장은 “대전시를 비롯해 지역사회가 겪는 고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의료인의 한 사람으로서 조금이라도 국민께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재를 출연하게 됐다”며 “을지대학교의료원과 을지대학교 등 을지재단 산하기관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준영 회장은 3월 10일 오후 2시 30분 대전시장실에서 허태정 대전광역시장과 안기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