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 이틀간 마스크 200만장 발송
상태바
대한병원협회, 이틀간 마스크 200만장 발송
  • 윤종원 기자
  • 승인 2020.03.10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36개 병원에 우선 배송...생산업체에 입고 독려
실제 병원별 배정량 납품상황 및 포장단위 따라 조정
물류센터에서 신청 병원에 출하되고 있는 마스크 박스.
물류센터에서 신청 병원에 출하되고 있는 마스크 박스.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3월9일(월) 472개 병원에 38만3천800장을 발송한데 이어 10일(화) 664개 병원에 170만장을 보낼 예정이다.

병원협회는 마스크 1차 신청을 10일(화) 오후 3시까지 접수 마감하고, 순차적으로 병원에 배포할 예정이다.

조달청은 병원 종사자 수와 병상 수를 고려해 일일 약 66만9천장(수술용 약 40만7천장, 보건용 약 26만2천장)을 배정했으나, 3월9일까지 입고된 마스크는 수술용(덴탈 포함) 131만5천200장, 보건용 112만480장이다.

병원 수요가 많은 수술용 마스크의 경우 제조업체의 원부자재 확보 어려움으로 인해 공급이 충분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병원협회는 실제 병원별 배정량이 제조업체의 납품상황과 포장단위당 최소 매수에 따라 조정될 수 있어 신청 병원들의 양해를 구하고 있다.

한편 대한병원협회 마스크대책반은 병원들의 마스크 수급난 해소를 위해 매일 생산업체에 마스크 입고를 독려하고 있으며, 신속한 배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