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심병원 290곳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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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심병원 290곳 지정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0.03.0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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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걱정 없이 진료받는 국민안심병원 확대 중

코로나19 걱정 없이 진료 가능한 ‘국민안심병원’이 3월 6일 기준 총 290곳 지정됐다.

전국적으로 28개 상급종합병원, 190개 종합병원, 72개 병원이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하겠다고 신청했으며, 참여 희망병원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정을 신청한 290개 병원은 모두 호흡기 전용 외래구역을 운영하며, 이 중 202개소는 검체채취가 가능한 선별진료소를, 109개소는 호흡기환자 전용 입원실을 병행해 운영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국민안심병원 지정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고혈압·심장질환 등 호흡기질환이 아닌 환자들은 국민안심병원을 방문하고, 코로나19 증상 의심 시에는 먼저 관할 보건소 또는 1339 콜센터 등에서 상담을 받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할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대한병원협회·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민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신속하게 지정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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