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C 2차 시범사업 참여 검사기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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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C 2차 시범사업 참여 검사기관 모집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0.03.0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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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항목 허용 유전자검사 시범 적용 예정

‘DTC 유전자검사서비스 인증제’ 도입을 위한 2차 시범사업에 참여할 유전자 검사기관 모집 공고가 3월 6일자로 나왔다.

DTC(Direct-To-Consumer) 유전자검사서비스는 의료기관을 통하지 않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직접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판매, 결과를 통보하는 방식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9년부터 DTC 유전자검사서비스 확대 요구에 맞춰 소비자를 대상으로 해당 유전자검사서비스를 제공할 역량을 갖춘 유전자검사기관에 대한 질 관리를 위해 1차 시범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그 결과 소비자 직접 서비스 제공 역량이 확인된 4개 기관에 대해 2월 17일부로 56개 항목을 허용했다.

2차 시범사업은 오는 4월부터 연말까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이 수행하며, DTC 허용 유전자검사 시범 항목은 현재 시행 가능한 DTC 유전자검사 11항목(45개 유전자) 외에 2019년 1차 시범사업 57항목과 2020년 2차 시범사업 추가 허용 13항목을 포함한 70항목이다.

국립보건연구원 박현영 유전체센터장은 “이번 2차 시범사업을 통해 DTC 유전자검사서비스 제공 검사기관에 대한 검사역량 강화와 품질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DTC 유전자검사제도 조기정착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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