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보건복지부 업무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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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보건복지부 업무계획 발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0.03.0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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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대응, 건강한 고령화 위한 건강·돌봄·바이오헬스 혁신 중점 추진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에 총력 대응하면서 이후 확인된 미비점을 발굴·보완해 신종 감염병 위기 대응체계를 확충하겠다는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3월 2일 2020년 업무계획 발표를 통해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범국가적 역량을 결집,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신종 감염병 등 공중보건 위기에 대한 대응 역량도 대폭 확충하겠다”며 “사회안전망 확충, 국민의 건강·돌봄 보장 등 보건복지부 본연의 정책 과제들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또 문케어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며 국민의 병원비 경감과 더불어 예방과 지속가능한 평생건강관리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D.N.A(Data, Network, AI)를 기반으로 바이오헬스 혁신 속도를 높일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월 데이터3법이 통과됐고, 100만명 규모의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도 시작됐으며 데이터 중심병원 5곳 지정 등을 통해 5대 빅데이터 플랫폼을 신속히 구축하겠다는 것. 여기에 더해 첨단재생의료, 신약, 의료기기, K-뷰티 등 유망 분야 경쟁력 도약을 위한 제도 기반을 확충하고,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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