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병원회(회장 김갑식)는 2월2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 마스크 1만매를 긴급 전달했다.
서울시병원회는 이 날 하루 동안만 해도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571명 추가로 발생했고 의료현장에서의 마스크 부족이 심각하다는 소식을 듣고 대구경북병원회에 1만매의 마스크를 긴급히 전달하기로 한 것이다.
김갑식 서울시병원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은 비단 대구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여러 지역에서 큰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상황이지만 대구시의 경우 그 사태의 심각성이 심해 그나마 예방을 통해 질환 확산이 줄어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서울시병원회 산하 회원병원들의 마음을 담아 마스크를 구입하여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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