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부민, 국민안심병원 1호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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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부민, 국민안심병원 1호 지정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0.02.2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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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의료환경 완벽유지

인당의료재단(이사장 정흥태) 부산부민병원과 해운대부민병원이 보건복지부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 1호로 지정됐다.

부산부민병원과 해운대부민병원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24시간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해외방문 및 발열 환자가 병원을 방문할 경우 일반 환자와 동선을 철저히 분리해 외부 선별진료소에서 격리·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은 “부민병원은 지난 35년간 지역거점의료기관으로서 지역민의 건강을 지켜온 것처럼,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적극적이고 철저하게 대응해 지역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의료환경을 완벽하게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이란 호흡기 환자의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 과정을 비호흡기 환자와 완전히 분리해 코로나19의 병원 내 감염확산을 차단하고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정받은 병원을 말한다.

국민안심병원 충족 요건은 △환자분류 △호흡기환자 △외래 진료구역 분리 △의료진 방호 △면회제한 △감염관리 강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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