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필 의원, 총선 불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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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필 의원, 총선 불출마 선언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0.02.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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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총선 승리 위해 ‘백의종군’

윤종필 미래통합당 원내부대표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윤종필 의원은 2월 21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4월 총선 불출마를 공식화 했다.

제20대 국회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윤 의원은 이날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4년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며 “다만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막아내지 못했던 아쉬움은 영원히 지울 수 없다”고 소회를 밝혔다.

지난 2017년 자유한국당 분당갑 당협위원장을 맡아온 윤 의원은 제20대 국군간호사관학교 학교장을 역임한 장성(준장) 출신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간호사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서 왔다.

윤 의원은 “국회라는 입법부의 최전선에서 보낸 시간들은 대한민국을 위대하게 했던, 그리고 위대해져야만 하는 ‘자유’와 ‘한국’이라는 가치와 목표를 위해 분투했던 세월이었다”며 “‘자유한국당’을 지켜온 저로서는 ‘미래통합당’이 진정으로 가치정당, 책임정당, 정책정당으로 거듭나서 이번 총선의 승리를 이끌며 새롭게 혁신하고 자유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도록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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