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쉬, 중국 우한 병원에 진공펌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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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쉬, 중국 우한 병원에 진공펌프 공급
  • 병원신문
  • 승인 2020.02.1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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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침투 방지 특수 필터로 수술 및 진료실 흡입기에 장착
코로나19 치료 위해 건설된 신규 두 개 병원에 빠른 공급

 

부쉬(Busch)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Corona virus) 감염환자들이 대거 발생한 중국 우한(Wuhan)에 대형 진공펌프 12개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우한 지역에 새로 건설된 두 개의 병원에 공급된 부쉬사의 진공펌프는 신체의 분비물을 흡입하며 위험한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수술 및 진료실의 흡입기(석션, Suction)에 장착된다.

이 제품에는 바이러스의 침투를 방지하는 특수 필터가 장착돼 있으며, 바이러스로 오염될 가능성이 있는 물 또는 오일과 같은 사용 유체가 필요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부쉬사는 본사가 소재한 독일 마울부르크(Maulburg)에서 진공펌프를 생산하고 있으며, 중국 상해에 사무실과 물류보관창고를 운영하고 있다.

상해시로부터 1월25일 긴급 발주를 받은 부쉬사는 물류보관창고에 재고가 있음을 확인하고 빠른 공급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1월25일이 중국 국경일(새해)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협조로 상해에서 850km 떨어진 우한시까지 신속하게 제품을 공급하고 설치까지 마무리했다.

현재 우한시에 새로 건설된 두 개의 병원에 진공펌프가 공급돼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에 집중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의료기관의 흡입기(Suction)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는 부쉬는 3천500여 명의 진공펌프 및 관련 솔루션의 전문가들이 전 세계 42개국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한국법인은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서이천로 189-51에 위치하고 있다. 관련 상담 및 문의는 031-645-2700로 하면 된다.

[자료제공 : 부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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