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 3명 추가 격리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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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2일 3명 추가 격리 해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0.02.1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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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발생 현황 2월 12일

3번째 환자와 8번째 환자, 17번째 환자가 2월 12일부로 격리해제됐다.

이에 따라 완치돼 퇴원한 감염자는 2월 12일 오전 9시 현재 총 7명으로 늘어났고 21명이 여전히 격리 중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월 12일 오전 9시 현재 추가 확진환자는 없이 28명 확진, 4천54명 검사결과 음성, 992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1천782명(624명 격리)으로 이 중 3번 관련 2명, 5번 관련 1명, 6번 관련 3명, 12번 관련 1명, 15번 관련 1명, 16번 관련 2명, 27번 관련 1명 등 총 11명이 환자로 확진됐다.

특히 3번째 환자(66년생, 한국 국적), 8번째 환자(57년생, 한국 국적), 17번째 환자(82년생, 한국 국적) 3명은 증상 호전 후 실시한 검사 결과 2회 연속 음성이 확인돼 이날부터 격리해제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번 코로나바이러스를 환자 검체로부터 분리 배양해 2월 17일부터 유관부처 및 연구기관에 분양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러스 분양으로 치료제나 백신 개발의 대상이 되는 원천 물질을 제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에 대처하기 위한 각종 진단제, 치료제, 백신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중국의 지역사회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이 지역 입국자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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