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손길로 환자안전 지켜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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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손길로 환자안전 지켜나가”
  • 한봉규 기자
  • 승인 2020.02.0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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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서울병원 응급의료센터 이민정 간호사

“응급의료센터를 찾는 환자들에게 의료진의 신속, 정확한 응급조치는 물론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통해 고객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저희들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나가겠습니다” 순천향대서울병원(병원장 서유성) 응급의료센터 이민정(42) 간호사.

급성질환 및 손상환자에 대한 응급조치를 시행해나가며 응급 상태를 최단 시간 내에 정상적인 상황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하루 24시간 늘 긴장과 준비된 자세 속에서 환자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과 보람 속에 일하고 있는 응급센터 요원들.

이 간호사는 “1분 1초를 다투는 응급상황 속에서 보다 능숙하고 숙련된 근무 자세가 요구 되는 곳이 응급의료센터일 것”이라며” "많은 근무 요원들과 함께 응급상황을 원만하게 이끌어가야 하는 저의 역할에 막중한 책임감과 의무감 느끼며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 환자 생명과 직결된 현장인 만큼 잠깐의 실수나 게을림은 용납이 안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와 대비를 갖춘 유비무환의 자세가 더욱 필요한 곳임은 더 말할 나위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는 이 간호사.

응급센터를 이용하는 환자에 대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응급간호를 통해 고객들에게 응급상황과 관련한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해줌으로써 불안감을 없애주고 안정과 편안함을 선사하는 역할 속에서 새삼 인간 생명의 존귀함과 소중함을 깨우쳐본다는 이 간호사.

처음에는 응급센터 근무가 낯설고 어려워 당황스런 때도 많았다고 말하는 이 간호사는 지금은 많은 공부와 경험 그리고 주위의 격려에 힘입어 동료들과 좋은 팀웤 속에서 환자를 지켜가는 일이 아름답고 숭고한 일임을 깨달으며 행복하고 기쁜 마음으로 업무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한다.

정성스런 마음과 따뜻한 손길 속에서 응급상황을 마치고 “간호사님 고마워요”,“병동가서 잘 치료 받을께요”라며 응급실을 떠나는 환자의 환한 얼굴에서 간호사로 느끼는 가장 보람되고 행복한 순간임을 밝히는 그녀는 간호사라는 직업이 천직임을 다시 한번 느껴보는 소중한 순간이기도 하다고.

평소 훈훈하고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응급센터 내에서 경험 많고 책임감 강한 간호사이자 친절 최고의 미소천사로 소문이 자자한 그녀는 앞으로 자신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사랑과 희생을 베푸는 아름다운 간호사로 누군가의 기억에 남고 푼 것이 미래의 바람이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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