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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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발생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0.01.3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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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에서 청도 거쳐 1월23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28세 한국인 남자

보건당국은 1월31일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1명이 추가돼 총 7명이 확진됐다고 이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추가 환자 1명은 28세 한국인 남자로 중국 우한에서 청도를 거쳐 1월23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으며, 1월26일 기침이 약간 있었다가 28일 감기 기운, 29일부터 발열(37.7℃),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뚜렷해져 보건소로 신고했다.

보건소 조사결과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 자가격리 후 시행한 검사 결과 1월30일 저녁 확진돼 서울의료원에 격리 조치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므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결과를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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